청와대 관람 신청, 관람 안내 및 주의 사항

 

 

만물이 소생하는 3월. 어느새 꽃들도 예쁜 꽃망울을 터뜨렸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 져요. 오늘은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어요. 청와대 완전 개방으로 광화문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과 관람 시 주의사항을 알아볼게요.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사이트에서 관람 신청을 하실 수 있어요. 날짜별 신청 현황 조회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고, 9:00시부터 18:00시까지 한 시간 반 간격으로 총 6회의 관람 일정이 진행됩니다. 본인 인증하고 필수 약관 동의 후 관람 신청 등록을 하면 바코드가 나와요. 입장하실 때 이 바코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개인 관람은 6명 이하, 단체 관람은 20~50명 이하, 만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외국인은 6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어요.

만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외국인은 현장 신청도 가능해요.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각 500명씩 정문 종합안내소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단, 신분증 등 증빙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람 안내

 

정문과 춘추문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단체 관람객은 정문으로 입장해 주셔야 되고요. 정문으로 입장하시면 바로 본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실 때는 예약할 때 받았던 바코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우천 시 본관, 춘추관 등 주요 건물 내부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청와대는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지만 관람 해설을 이용하면 더욱 알차게 관람을 할 수 있겠죠. 하루에 5회 관람 해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관람 해설 시간과 코스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날씨 상황에 따라 해설이 취소될 수 있고, 관람 해설 중 동영상 촬영 및 녹음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2023년 3월 29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는 봄맞이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관람 환경 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위해 일부 공간 관람이 제한될 예정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람 시 주의 사항

 

소란을 피우거나, 음주•흡연•취사 행위, 관람 구역 외 지역을 출입하는 행위, 동•식물을 채집하거나 토석을 채취하는 행위, 쓰레기 투기, 전동킥보드 등 동력장치를 이용하는 행위, 기타 청와대 관람이나 관리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할 시에는 관람 중지, 퇴장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요.

다량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음식류, 식물•곤충 채집구, 자전거•공•킥보드 등 운동기구, 텐트•그늘막, 화기 및 인화물질은 반입할 수 없답니다.

청와대가 생각보다 엄청 넓고 웅장하더라고요. 마치 궁궐 같았어요. 청와대를 직접 들어와 봤다는 게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할 예정이랍니다.